예스24, 사회적 거리두기 속 새로운 활로 모색 위해 북튜브 활용
유튜브 라이브로 작가와의 만남, 온라인 기자간담회 등도 진행

예스티비 유튜브 채널 메인 화면 /사진=유튜브 캡처
예스티비 유튜브 채널 메인 화면 /사진=유튜브 캡처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프라인 활동이 위축되면서 책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인 북튜브가 서점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의 채널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도 유튜브를 통해 자사 브랜드· 제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예스24는 지난 2010년 독자들에게 다양한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예스티비’를 개설했다. 작가의 인터뷰·팟캐스트 ‘책읽아웃’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해 오고 있다.

예스24는 2019년부터 도서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하는 구독자와 스낵형 지식을 원하는 구독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작가알려줌’, ‘책읽아웃’ 코너 외 ‘이책아나?!’, 신간 소개 ‘앗뜨북’ 등의 코너를 추가하며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예스24는 출판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작가와의 온라인 라이브 북토크를 진행하면서 작가와의 만남을 원했던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정희 예스24 뉴미디어팀 팀장은 “앞으로도 예스티비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작가와의 온라인 북토크를 마련해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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