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인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5월 관광주간을 맞아 용인문화재단이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FLYING)'을 오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공연한다.

'플라잉'은 2011년 경상북도 경주시와 함께 한국 넌버벌 창작의 대표주자 최철기('난타' 연출, '점프', '비밥' 등 총감독) 사단이 만든 작품으로, 신라의 역사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1년 8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초연된 이래 국내는 물론 싱가포르와 터키 등지에서 공연하며 현재 누적관람객 40만 명을 넘어섰다.

역사 속 화랑과 도깨비가 시간의 문을 통해 21세기 경주의 한 고등학교로 넘어오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판타지를 담은 '플라잉'은 리듬체조, 기계체조, 치어리딩, 마샬아츠, 비보잉이 접목된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특히,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선보이는 무대로 남녀노소를 비롯해 외국인 관람객까지 사로잡는 '퍼포츠'(퍼포먼스(Performance)와 스포츠(Sports)의 합성어)다.

특히, 5월 관광주간을 맞아 20인 이상 단체는 50% 할인되며, 29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수량과 관계없이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용인포은아트홀 2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다.

문화뉴스 전주연 기자 j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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