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지휘자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는 마티네 콘서트
3인조 트리오가 함께 하는 클래식의 진수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소설베뉴 라움은 오는 6월 29일(화) 오전 11시 30분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해설이 있는 예술 인문학 음악회 「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휘자 금난새는 지난 3월 독창적인 레퍼토리로 주목받고 있는 남성 3인조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룹 레이어스 클래식과 함께 <클래식 : 리메이크>를 진행하며 「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의 역사적인 서막을 열은 바 있다.

 

금난새 지휘자 (사진=소설베뉴 라움 제공)
금난새 지휘자 (사진=소설베뉴 라움 제공)

 이번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 <클래식 : 오리지널> 에서도 금난새 지휘자는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클래식은 무겁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며 맞춤형 눈높이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여기에 여성 3인조 트리오 여운도 함께 하여 관객들에게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트리오 여운은 서울대 음대 동문인 홍인경(피아노), 이서현(바이올린), 최주연(첼로)이 만나 2010년 창단된 실내악 연주팀이다.
 
팀원 개개인의 뛰어난 독주 실력을 바탕으로, 피아노 트리오뿐 아니라 솔로와 듀엣으로 편성하여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이는 등 관객에게 다가가는 앙상블로 알려져 있다.
 
트리오 여운은 <클래식 : 오리지널>이라는 주제에 맞춰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1번 D단조, Op. 49, 1악장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폭풍' 1악장 △가스파르 카사의 사랑의 속삭임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Op. 20 중 1번 '집시의 노래'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등을 선보인다.  

 

앙상블 트리오 여운 (사진=소설베뉴 라움 제공)
앙상블 트리오 여운 (사진=소설베뉴 라움 제공)

공연을 앞두고 트리오 여운은 “‘금난새 지휘자는 항상 끊임없이 도전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등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기둥’과도 같은 분”이라며, “이번 공연에서는 금난새 지휘자와 한 무대에 서는 만큼, 그분의 음악과 철학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후에는 라움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관객에 한해 <클래식 : 오리지널>에 맞춰 멘델스존이 즐겨 먹던 햄버거 스테이크를 중심으로 한 독일식 브런치 4코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 티켓은 라움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할 수 있다. 지역주민 할인 및 단체 티켓 예매 등 단체 예매 등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라움 공식홈페이지나 유선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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