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우리동네오케스트라 인문학 아카데미 콘서트 운영
클래식, 재즈, 국악 등 장르별 문화 이해 교육 진행
금천구 청소년 예술감수성 향상 도모

사진=금천문화재단 제공
사진=금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장연서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이 금천마을활력소 어울샘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금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음악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재즈, 국악, 사운드아트, 미디어아트 등 장르별 감수성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시킬 목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사진=금천문화재단 제공
사진=금천문화재단 제공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나누어져 운영된다. 2013년 리더 지박을 주축으로 구성된 스트링 콰르텟인 브리스트링퀠텟 아티스트의 '클래식의 현대적 해석' 공연이 오는 25일 진행된다.

이어서 김성배 퀸텟 아티스트의 '재즈는 어떤 음악인가?'와 전통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한국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는 국악 크로스오버 그룹인 '더나린'의 '얄라차 국악 알아보기'. 2018년에 결성한 사운드 아트 그룹 COR3A(Creators of Rave, Electronic Arts)의 '전자 음악의 역사'. 개별 전자음악가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그레이코드&지인'의 '미디어아트에 오기까지 과거~ 미래의 음악 알아보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인문학 아카데미 '렉처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무료 관람으로 운영된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일 방향 강좌가 아닌 공연과 예술강좌, 토론이 결합된 융복합 형식의 강좌 운영으로 관객들이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체험식 교육부터 공연 관람까지 맞춤형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의 예술 감수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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