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함께해 더욱 생동감 있는 프로그램
서울예술교육센터, 오는 7월9일까지 참여자 모집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 ) 서울예술교육센터가 여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 (Arts For Te ens)'의 참여자를 7 월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예술교육센터 5층 스튜디오 전경/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예술교육센터 5층 스튜디오 전경/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프로그램은 오는 7월14일부터 8월14일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예술창작 워크숍이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 철학 워크숍 ‘모르겠어, 이 감정이 뭔지’ ▲원데이 워크숍 ‘요요는 왜 Yo-Yo?’, ‘업사이클링 노트’ ▲정규 워크숍 ‘파동타기(현대음악 사운드아트 창작)’, ‘마사진(출판과정 경험)’, ‘공소 시즌2(도구창작)’ ▲온라인 비대면 워크숍 ‘코드포틴즈(웹페이지 디자인)’ 등이다. 프로그램당 15명 내외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철학 워크숍 ‘모르겠어, 내 감정이 뭔지’는 인문학적 사고의 확장을 통해 다양한 감정에 대한 사유와 고민의 시간을 갖는다. 7월14일부터 30일까지 총 3주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한다.  

원데이 워크숍 ‘요요는 왜 Yo-Yo?’는 요요 작가이자 다큐멘터리 영화배우인 문현웅과 함께 요요라는 놀이도구를 물리․과학적 접근으로 탐구하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만의 요요 디자인과 창작을 경험할 수 있다. 7월 17일~28일 총 2회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진메이킹 워크숍을 통해 직접 출판과정을 경험해보고 있다./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청소년들이 진메이킹 워크숍을 통해 직접 출판과정을 경험해보고 있다./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업사이클링 노트’는 독립출판 진-메이킹 아티스트 김여리와 함께 과자 상자등 주변의 흔한 폐종이를 활용해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볼 수 있다. 7월 17일에 1회 운영한다. 

‘파동타기-새로운 소리를 찾아서’는 현대음악 작곡가 조진옥과 함께 다양한 소리의 재료를 탐구해보는 사운드 아트 워크숍이다. 7월 21일부터 4주간 총 8회 진행한다. 

‘마사진(My Side Zine)’은 청소년 스스로 콘텐츠 기획부터 전 과정의 출판과정을 경험해보는 워크숍이다. 7월 21일부터 4주간 총 8회 운영한다. 

‘공소 시즌2’는 설치미술가 한석경, 이화진, 전용석과 함께 나무, 철재, 섬유(천) 등 다양한 기본적인 재료를 탐구하고 도구의 모양부터 쓰임새를 알아보는 도구 창작 워크숍이다. 7월 23일부터 4주간 총 8회 운영한다. 

청소년이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도구창작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청소년이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도구창작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비대면 워크숍 ‘코드포틴즈(Code14s)’는 온라인이라는 무한한 공간에서 웹페이지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는 온라인 워크숍이다. 오는 8월9일부터 9월3일까지 운영한다. 

한편, 서울예술교육센터가 예술가의 창작과정을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동창작으로 전환하는 예술교육 프랙티스 아카데미 '아뜰리에로의 초대'의 참여자를 오는 7월 9일까지 공모한다.

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예술가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5명 내외를 선정한다.

참여예술가는 향후 기획과 연구를 통해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청소년과 함께 공동창작과정을 실행 후 결과를 공유해본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서울예술교육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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