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도시문화랩' 참여자 오는 7월8일부터 21일까지 모집
선정자 대상 2개월간 매월 50만 원 활동비 지원

도시문화랩 공모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도시문화랩 공모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유연식)이 서울의 도시 문화 현장을 탐색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해보는 도시문화랩(LAB) 'Out: 학교/장르 밖으로'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50명을 오는 7월8일부터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Out: 학교/장르밖으로'는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울의 도시 이슈를 다섯 가지의 주제로 나눠 2개월간 탐색해보는 ‘현장형 랩(연구)’이다.

각 랩당 10명씩 총 50명이 모집 대상이다. 예술대학생을 포함해 29세 이하의 청년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된 청년예술인은 1인당 월 50만 원의 교육 활동비가 2개월간 지원된다.

각 랩을 운영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다양한 자기 주도적 협업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하고 실행할 기회가 주어진다.

청년예술인은 도시문화 이슈와 문화예술 영역의 접점에서 현장의 예술가 동료와 관계자를 직접 만나며 노하우를 쌓을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는 8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랩별로 신청 대상, 세부 운영 프로그램, 심의 및 교육‧활동 일정이 다르며, 공고문 등 상세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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