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지아 기자] '와카남'에서 최용수가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와카남' 6회에서는 최용수 가족이 또다시 신박한 '콘셉트 장인'들로 출연하며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최용수는 '와카남' MC 박명수를 언급하며, 무려 20년 전부터 악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깜짝 사시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와카남'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최용수와 박명수가 과연 과거에 어떤 악연으로 맺어진 것일지, '최용수의 입'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주 첫 출연한 최용수 가족은 콘셉트를 미리 설정하고 등장하는, 신박한 예능 캐릭터 패밀리의 모습을 보여주며 매 장면마다 웃음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다.

과연 이번 촬영에서는 어떤 콘셉트로 설정했을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최용수가 가족들을 위해 처음으로 '메인 셰프'로 나서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용수는 야심 차게 두 팔을 걷어붙였지만 재료 손질에서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또한 최용수는 결혼 15년 만에 커플룩을 맞춘 것은 물론, 아내에게 손수 선크림을 발라주고 커피까지 대령하는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최용수가 '산 넘어 산'을 극복하고 무사히 요리를 완성할 수 있을지, 무뚝뚝했던 남편에서 다정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이 유발된다.

4인 4색 독보적 캐릭터를 지닌 최용수 가족이 방송 분량을 욕심내다가 결국 한바탕 '가족 대첩'을 일으켰다. 화목했던 최용수 패밀리에게 과연 어떤 해프닝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또한 최용수 가족은 불꽃 튀는 2:2 축구 대결을 펼치며 가히 '축구 패밀리'다운 모습이 보인다.  더욱이 '축구계 레전드' 최용수와 '축구 유망주' 아들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이 진행되던 중 아내 전윤정 역시 예상치 못한 축구 실력을 발휘해 반격을 시도했다.

최용수 패밀리의 축구 대결이 어떤 결과를 맺을지, 오직 '와카남'에서만 볼 수 있는 세기의 부자(父子) 축구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최용수 가족의 신박한 콘셉트 일상을 보다 보면 저절로 잇몸이 만개하는 폭소를 터트리게 될 것"이라며 "어딘가 서툰 콘셉트지만 사랑스러운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최용수 가족의 일상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6회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