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예 작가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최은영 작가 '밝은 밤' 베스트 셀러 2,3위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자사의 8월 첫 주 베스트셀러 2~6위를 모두 한국소설이 차지했다고 전했다.
지난 3일 예약 판매를 개시한 김초엽의 첫 장편 소설 '지구 끝의 온실'은 예약 판매 개시 이틀간의 판매량만으로도 주간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지구 끝의 온실'은 멸망한 이후의 세계인 '더스트 시대'를 다룬 SF 소설로 20만 부가 판매된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이후 2년 만에 출간된 소설이다.
최근 2권이 출간된 이미예의 장편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2권과 1권이 각각 베스트셀러 2위와 6위에 올랐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는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난 7월19일 이후 3주간 베스트셀러 1~2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쇼코의 미소'로 국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은영의 첫 장편소설 '밝은 밤'은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한편 2013년부터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스포츠 만화 '하이큐'는 최근 시리즈 완결 후 '하이큐!! 파이널 가이드북 배구극!'을 출간해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조희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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