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민아 기자] 전지현-주지훈 주연의 tvN 드라마 '지리산' OST에 가수 태연, 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 가호 등이 참여한다.

'지리산' OST에 참여하는 1차 라인업에 태연, 김종완, 가호가 이름을 올렸다. 

태연은 '그대라는 시', '만약에', '들리나요' 등의 OST로 사랑받았으며, 넬은 드라마 '구미호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의 OST에 참여했다. 가호는 '이태원 클라쓰'의 OST '시작'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OST 2차 라인업도 곧 발표될 예정이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이 포함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지리산'은 지리산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극이다. '킹덤'과 '시그널' 등으로 장르극의 대가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와 '미스터 선샤인', '스위트홈' 등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