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8월 28일 오전에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자유와 낭만이 살아 숨 쉬는 남프랑스의 도시 프로방스를 소개한다.

지중해의 연안에 자리한 프로방스의 심장 마르세유는 2600년의 역사가 이뤄낸 프랑스 제2의 도시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마르세유 어부들의 삶이 담겨 있는 부야베스를 즐겨본다.

마르세유 구항에서 배로 20여 분 나가면 보이는 또 다른 명소, 이프성.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배경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실제 죄수들이 수감됐던 감옥이다. 역사와 소설이 공존하는 이프성을 둘러본다.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예술가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준 프로방스. 그중 아를은 빈센트 반고흐의 도시로 기억되는 곳이다.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작품 속 아를을 만나본다. 

또 다른 예술가의 도시 엑상프로방스는 현대미술의 아버지 폴 세잔이 거주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도시 곳곳에 녹아있는 세잔의 자취를 따라 엑상프로방스를 산책한다.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엑상프로방스의 명물 디저트 칼리송. 설탕에 절인 아몬드와 과일을 반죽해 만드는 칼리송은 모든 공정이 100% 수제다. 잔 여왕도 미소짓게 만든 칼리송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로맨틱한 유래를 들어본다.

 

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프로방스의 시골을 떠올리게 하는 라벤더의 진한 향기. 보랏빛을 머금은 라벤더밭을 지나 그라스 향수 공장에서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어 본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