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5(수) 이동진 평론가 GV 확정
바쿠라우, 미래를 배경으로 한 현대 사회의 자화상
언론-평단-관람객 3박자 극찬 퍼레이드!

[사진 = 바쿠라우 포스터, ㈜영화사 진진 제공]
[사진 = 바쿠라우 포스터, ㈜영화사 진진 제공]

[문화뉴스 박재영 기자] 칸 영화제 심사위원 상 수상작 '바쿠라우'가 오는 15일 이동진 평론가와 함께하는 GV를 확정했다. 

'바쿠라우'는 미래를 배경으로 미지의 마을 바꾸라 우의 족장 카르멜 리타의 장례식 이후 마을에 벌어지기 시작한 미스터리한 일들을 담은 영화이다. 

가장 '브라질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두 감독은 장르적 시도와 날 것의 연출, 생소한 촬영 기법을 통해 그들만의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했다. 지역 간 불평등과 가난, 권력의 부조리 등 브라질 사회 내의 문제와 함께 전 세계의 폭력성과 야만성을 드러내는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로 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사진 = 바쿠라우 스틸, ㈜영화사 진진 제공]
[사진 = 바쿠라우 스틸, ㈜영화사 진진 제공]

이러한 작품성을 알아본 언론과 평단의 연이은 극찬 세례 가운데, 이동진 평론가도 합류해 영화의 강렬한 이야기에 대해 극찬했다. 그는 “이래도 되나, 어디까지 가려나, 거의 광기에 다다른 폭발적 에너지”라는 평을 남기며 동시기 개봉작 중 가장 높은 별점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오는 9월 15일 수요일 아리랑시네센터에서 '바쿠라우' GV를 진행할 예정이다. GV를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알찬 해석과 관람 경험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GV의 예매는 9일부터 아리랑시네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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