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관광 약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차량 운행 10월 말까지 연장
관광약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백신 접종 의료기관까지 무료로 이용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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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서울 거주 관광 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9월 말까지 예정되었던 휠체어 리프트 차량 지원을 10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서울관광재단은 2019년부터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약자의 야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안을 모색해왔다.

백신 접종 차량 지원 대상은 서울 거주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관광 약자 또는 관광 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이며, 1회당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사진=서울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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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일은 백신 접종이 가능한 평일이며(주말,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 제외), 예약 희망시 접종일 3일 전까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고, 2차 접종을 위한 추가 문의가 많았다. 시민분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백신 접종 차량 지원 기간을 1개월 연장해, 10월에도 많은 관광 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백신 접종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서울다누림관광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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