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연주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곡가 손성국/사진=(사)한국음악협회 제공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곡가 손성국/사진=(사)한국음악협회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이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한 달간 작품을 출품받아 선정한 입상작을 발표했였다.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이 격년으로 시행되며,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은 한국음악부문을 시행하였다. 신인부에 8편, 일반부 독주·독창 부문에 3편, 실내악 부문에 3편, 대편성 부문에 17편으로 총 31편이 출품됐다.

선정된 작품은 총 5편으로, 최우수상에 작곡가 손성국(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 대편성 부문 우수상에 장석진(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의 <초토(焦土)의 꽃>, 강상구(서울예술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의 <국악관현악 ‘휘천’>, 실내악 부문 우수상에 강은영(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의 <곡곡(曲曲)>, 신인상 부문에 이찬우(서울대학교 국악과 재학)의 <국악기를 위한 실내악 ‘산유화가(山有花歌)’>가 선정되었다. 

올해 최우수상을 받은 작곡가 손성국은 동아국악콩쿠르, ARKO 한국창작음악제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작곡가로 현재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선정 작품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에서 연주되며, 오는 12월 8일(수)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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