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공모 접수가 8월 2일부터 시작된다. 대한민국작곡상은 1977년 제정되어 우수하고 독창적인 음악 작품을 발굴 및 시상함으로써 음악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2021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공모 포스터/사진=(사)한국음악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와 대한민국작곡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작곡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작곡상은 한국음악과 서양음악 부문을 격년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수상작 기념 연주회를 통해 우수하고 접근성이 좋은 창작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역대 수상자에는 이상규, 강석희, 나인용, 우종억, 박범훈, 백병동, 이철구, 임준희, 이근형, 임주섭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있다.

올해는 한국음악 부문을 시행하며, 수상 작품은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연주회’를 통해 발표된다. 연주회는 12월 8일(수)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며, 수상 작품집과 CD 또는 DVD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40회 대한민국작곡상 접수는 8월 2일(월)부터 9월 3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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