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임나영, 체리블렛 채린, 배우 윤성모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아이오아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임나영, 체리블렛 채린, 배우 윤성모가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식 트레일러 주연 배우로 발탁됐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청소년 영화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오는 10월 15일(금) 개막을 앞두고 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로서 정체성을 담은 공식 트레일러 주연 배우를 공개했다.

 

사진 : 왼쪽부터 임나영, 채린, 윤성모/사진=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제공
사진 : 왼쪽부터 임나영, 채린, 윤성모/사진=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제공

 

임나영은 2016년 데뷔한 “아이오아이”멤버였으며, tvN ‘악의 꽃’으로 연기에 도전해 영화 ‘트웬티 해커’, 드라마 ‘썸머가이즈’, ‘나의 너에게’, ‘이미테이션’까지 여러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식 트레일러의 히로인으로 “청소년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다가가고 싶다”고 출연 의사를 밝혔다.

채린은 걸그룹(체리블렛)의 멤버이며 웹드라마 ‘연애혁명’, ‘유튜버 클라쓰’, ‘첫번째 열일곱’에 출연, 매 작품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극중 시한부로 장기기증을 선택하며 “내 심장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할 거예요.”라는 대사가 인상적이었다며, “청소년들의 꿈과 함께 동행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모는 외과의사로 출연하며 2007년 보이그룹 초신성 멤버로 데뷔하여 뮤지컬 등 가수 활동뿐 아니라 싸인(2011), 우리들의일기(2017), 거짓말의 거짓말(2020), 응보(2020), 아이윌송(2021)에 출연하며 배우로써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제20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하였으며 지난해를 이어 올해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동행하고 있다.

이번 공식 트레일러는 시한부 인생으로 죽기 직전 장기 기증을 선택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는 21살 여자(채린)와 심장병으로 죽을 수밖에 없게 되었지만 기적적인 장기 기증으로 건강을 되찾아 새 삶을 살아가는 28살 새 신부(임나영)의 이야기이다.

극중 외과의사(윤성모)는 장기공여자(채린)의 수술을 맡게 된 담당 의사이자 훗날 장기 기증을 받게 된 신부(임나영)와 신랑이 되면서 꿈과 희망을 잇는 스토리를 담았다.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0월 07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0월 15일~17일 대전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INTYFF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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