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그레이스플루트앙상블‘FLOMANTIC’ 무대 선봬
18일에는 ‘앙상블온’, ‘슈베르트를 노래하며’ 실내악 공연

2021 월요콘서트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2021 월요콘서트 (사진=광주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2021 월요콘서트’로 ‘그레이스플루트 앙상블’의 ‘플로맨틱(FLOMANTIC)’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 ‘FLOMANTIC(플로맨틱)’은 플루트(Flute)와 낭만(Romantic)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낭만을 만난 플루트’를 의미한다. 낭만주의 전성기 시대 대표적 악기인 플루트의 맑고 아름다운 선율로 그 시대 작곡가들이 표현하고자 한 플루트의 음색을 경험할 수 있다. 관객에게 순수 음악이 지니는 다양한 해석과 무한한 가능성,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음악회로 기획되었다. 

공연 프로그램은 ▲ ‘도플러’의 <안단테 에 론도 Op.25 for 4 플루트> ▲ ‘슈베르트’의 <“트록네 블루멘” 5개 플루트의 도입 및 변형> ▲ ‘게리쇼커’ <플루트 4중주를 위한 님프 요정들> ▲ ‘쿨라우’의 <웅장한 사중주곡 e단조, Op. 103> ▲ ‘멘델스존’ <한여름 밤의 꿈>으로 구성된다. 플루트, 피콜로, 알토플루트, 베이스플루트가 앙상블로 협연하고 정치연 피아노 반주에 김웅, 김혜민, 표지윤, 유지수, 배혜경이 해설과 함께 연주를 진행한다.

‘월요콘서트’ 는 선착순 50명 무료관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 예매는 문화N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좌석 선택 예약 및 직접 모바일 발권이 가능하다.

모든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한편 ‘2021 월요콘서트’ 다음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앙상블온’의 ‘슈베르트를 노래하며’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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