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배우 정영주가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연출 최병길)에서 김남희와 함께 있는 장면이 포착되며 충격을 주었다.

19일, 13회 방송분에서 등장한 매기 첸(정영주 분)은 지선(김지수 분)과 학교에 대해 대화 중이다. 매기첸은 학교 이사장 소식에 이사장이 공석이면 재단 운영권에 대해 궁금해하고 지선은 그런 그녀를 안심시킨다.

하지만 매기 첸이 직접 나서서 모든 걸 정리 하려하자, 지선은 그런 그녀에게 비공식 계약이라며 절차와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을 한다.

이어 매기 첸은 지선의 말을 자르며 “남대표와는 말이 잘 통하는 줄 알았는데, 10억달러라는 돈을 던져 놓고 물러서서 구경만 할 것 같으면, 내가 여기 뭐하러 왔겠어요? 절차? 협의? 다 쓸데없는 시간낭비에요. 우리 홍콩에선 그런 식으로 일 안 합니다. 여기 분위기는 그닥 내 취향은 아닌 거 같군요. 요란하기만 하지. 자, 시간이 됐으니, 이만하죠. 중요한 약속이 있어서”라며 딱 잘라 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 후, 바에서 매기 첸은 미소를 지으며 “안녕, 케빈”이라며 지용(김남희 분)과 함께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용과 매기 첸은 미소를 짓고 은밀한 시선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모습이 그려졌으며, 함께 손을 잡고 나가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과연 정영주와 김남희가 어떤 관계이며 두 사람사이에 무슨 사연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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