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마을, 금산 보리암, 보물섬 전망대, 고카트 등 액티비티한 체험
남해를 알리는 미션 수행 '남해헤헷 프로젝트'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코로나19 장기화와 업무에 지친 직장인들의 일상 회복 힐링여행 프로그램 '남해헤헷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남해군 제공
사진=남해군 제공

 

남해헤헷 프로젝트는 참여한 직장을 직접 방문해 휴가 계획서를 작성하고 팀원 모두가 남해여행을 즐기며 여행의 소중함을 느끼는 컨셉으로 구성돼 있다.

2021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공모에 선정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를 비워낼 기회를 제공하는 점에서 높은 공감을 얻었다.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한 결과 현재 39개 직장에서 145명이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39개 참가 신청팀 가운데 1개 팀을 선정해 1박 2일 일정으로 남해여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남해에서 독일마을과 금산 보리암, 유배 문학관과 남해읍 투어, 보물섬 전망대와 고카트 등 액티비티한 체험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여행작가와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면서 남해를 알리는 미션도 수행하게 된다.

남해헤헷 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담은 직장인 팀 영상은 11월께 남해관광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조영호 남해관광문화재단 본부장은 "직장인들을 위한 남해여행의 특별함과 홍보를 위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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