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들도 '깜짝' 놀란 반전 매력 

사진=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사진=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그룹 신화의 만능엔터테이너 전진이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으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쿡킹-요리왕의 탄생'(이하 '쿡킹')에서는 전진과 함께 오지호, 우주소녀 수빈, 유재환, 규현, 줄리안이 출연해 3:3 예선전을 펼친 가운데 전진이 환상적인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B팀 예선에서 규현, 줄리안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결혼 이후 요리를 시작했다고 알려진 전진의 요리실력은 최근 유튜브 및 방송에서 몇 차례 선보인 적이 있었을 만큼 검증된 바 있으며 이날 역시 비주얼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완벽한 요리로 현장은 물론 팬들과 안방 시청자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전진은 소고기를 주제로 펼쳐진 대결에서 "윤은혜에게 패한 김동완의 복수를 하러 왔다", "정호영 셰프의 규카츠 조리 영상을 100번도 더 봤다"는 말과 함께 채끝살을 활용한 퓨전요리 '규카츠 김치나베'를 선보였다.

수준급 칼질을 시작으로 김치나베를 먼저 만들기 시작한 전진은 별다른 육수 없이 생수를 활용해 약한 불로 길게 끓여 깊은 맛을 내는 방식을 택한 후 여러 냄비를 활용해 출연자 최초로 MC, 심사위원 시식용 요리를 따로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모습을 본 MC와 심사위원들은 전진의 센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치열한 승부 끝에 10점 만점에 9.4점을 기록해 규현을 0.2점 차로 꺾으며 준결승전에 진출한 전진은 "뽑아주신 만큼 다음 요리 때 더 제대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남겨 오지호와 윤은혜를 긴장하게 했다.

한편, 전진의 또 다른 매력적인 요리를 확인해볼 수 있는 준결승전은 오는 11월 4일 JTBC '쿡킹 - 요리왕의 탄생'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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