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14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

아티언스 대전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아티언스 대전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이 운영하는 예술과 과학 융복합 창작활동 지원 프로그램 ‘아티언스 대전'의 결과보고전시가 4일부터 14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3층 1~8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아티언스는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대전 대덕연구단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참여작가의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매년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여 창작 지원금과 대덕연구단지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과의 협업과정을 지원한다. 

작년과 올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 운영하고 있다. 2019년부터 참여작가를     2년 연속 지원하여 창작활동을 보장하고 폭넓은 예술 실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결과보고전시는 2020년 선정된 김정은, 김태연, 박혜인, 소수빈, 안데스, 이지연, 한동석, IVAAIU CITY가 협업연구원과 멘토링, 자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 그리고 최신의 과학 개념에 영감을 받아 풀어낸 설치, 영상, 인터렉티브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5시 30분 입장마감)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 측정, QR(전화)방문 인증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방문자 이벤트로 대전문화재단에서 같은 기간에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2021 결과보고전’을 함께 감상하고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전시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아티언스 대전 SNS에서 내용을 확인하거나 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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