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7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포스터/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포스터/사진=자라섬재즈페스티벌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이 정부에서 발표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가평군의 승인을 받고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하여 1일 2,000명 내외로 개최 규모를 확정 지었다.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백신패스)를 도입한 첫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로 시범 운영된다.

자라섬재즈는 1일 입장관객을 2천 명 내외로 제한하고 방역센터를 세워 모든 입장 관객에 대하여 체온 측정, 백신접종증명서 또는 48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 음성확인서 확인, 문진표 작성 등 3단계 검역 절차를 시행한다. 

올해 자라섬재즈는 한국 음악 신에서 다양성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국내 아티스트들을 집중 조명한다.

나윤선, 이날치, 박주원, 선우정아(with swja band), 조응민&바다 JAZZ LINERS 등 장르와 전형성의 경계를 허물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부터 아침이슬 50주년, 김민기 트리뷰트<전제덕밴드 feat.나윤선,천용성,김 솔 다니엘>,2021 자라섬비욘드<彩 溫>(채온) 등 오로지 자라섬재즈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 메인 스테이지인 재즈아일랜드 무대뿐만 아니라 가평의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재즈스테이션 무대는 무료로 진행하여 페스티벌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가평 읍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평 주민들도 자유롭게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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