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오후 5시, 선착순 190명 무료 공연

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단체 초청 공연/사진=남도국악원 제공
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단체 초청 공연/사진=남도국악원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국립남도국악원이 11월 6일 오후 5시, 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단체 초청 공연을 선착순 190명 무료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 경기 지역 일대에서 연행되는 경기도당굿의 장단으로 이루어진 타악 연주곡 '도당', 고(故) 임이조 선생이 처음으로 구성한 '화선무', 소리꾼 한 명을 주축으로 4명의 고수가 장단을 나눠가며 하모니를 이루는 판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조교 김오현과 차세대 진도의 명인 김태영(남도민속놀이문화예술원 대표)을 선두로 버꾸춤에 서한우(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예술감독), 판소리에 유하영(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악장) 등이 참여한다.

또, 코로나19 시대에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진도 씻김굿 중 씻김, 영돈말이, 왕풀이 등을 선보인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