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인근에서 운영
회화와 공예 작품 전시, 판매

플리마켓, ‘마켓, B-아트!’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플리마켓, ‘마켓, B-아트!’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은 오는 6일을 시작으로 11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마다 부산시민공원에서 부산문화예술 플리마켓 <마켓, B-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켓, B-아트!>는 아트마켓 개최를 통해 청년예술가의 작품판로를 마련하여 문화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부산시민들에게 문화예술 콘텐츠와 연계한 전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일상을 단계적으로 회복하기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아트마켓은 판화, 디지털드로잉, 일러스트 등 회화 작품과 도예, 조각, 조소 공예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의 판매와 전시가 함께 이루어진다. 리사이클링, 독립서점 등 일자 별로 컨셉을 달리한 부스들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악기 연주, 퍼포먼스, 밴드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존과 직접 공예품을 제작하는 체험부스를 통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청년예술가들이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만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였다. 부산시민들과 문화예술로 소통하며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로 나아가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뽀로로도서관 인근에서 운영되며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부스 방문 시 방문자 QR코드 체크인,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부산문화재단 청년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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