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점의 날’ 기념식 개최

2021 서점의 날 포스터/사진=한국서점조합연합회
2021 서점의 날 포스터/사진=한국서점조합연합회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11월 11일 제5회 ‘서점의 날’이다. 이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회장 이종복, 이하 한국서련)가 11월 11일(목)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서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전국 서점인과 서점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점이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시상식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석해 규모를 축소하고 한국서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올해의 서점인 상·우수 조합상, 전국 서점인이 직접 선정한 2021 올해의 책·작가, 공로상, 감사패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감사패 및 공로상은 지역서점과 출판·유통계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 이 또는 서점 관련 정책 연구 및 독서 진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에게 돌아간다.

한국서련은 ‘서점의 날’ 기념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행사도 추진한다. 지역서점 발전을 위해 현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인 서점의 날 기념 ‘1차 지역서점 콘퍼런스’를 9월 30일 진행했다.

2차 콘퍼런스는 기념식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서점을 배경으로 독자가 지역서점을 응원하고 소개하는 브이로그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접수하는 ‘지역서점 브이로그 공모전’을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은 기념식에서 시상 예정이다.

또한, 서점주간(11월 5일~11일) 동안 전국 어디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스타그램)를 활용해 ‘해시태그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필수 해시태그 #서점의날, #서점주간, #지역서점을 태그하고, 지역서점을 방문해 #방문서점명, #도서명 등을 추가 활용해 방문 인증하는 이벤트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한국서련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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