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MZ세대를 대표하는 '차세대 트로트 여신' 강승연이 중독성 가득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승연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 출연해 첫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삐용삐용'으로 무대에 올라 실력과 비주얼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강승연은 섹시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외모와 8등신 비율의 완벽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등장해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승연은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깔끔한 라이브와 무대를 압도하는 상큼한 에너지로 음악 팬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대를 즐기는 듯한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와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재밌는 후렴구 그리고 'K-POP 대표 안무가' 배윤정 단장이 만든 아기자기하고 중독성 강한 포인트 안무인 '삐용삐용춤'은 '차세대 트로트 여신'이란 수식어로 불리는 강승연의 출구 없는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삐용삐용'은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들으면 외우고 따라 할 만큼 대중적인 멜로디와 듣는 순간 저절로 미소가 번지는 재미있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경쾌한 편곡 삼박자가 어우러진 세미트로트 장르로 짝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속마음을 재미있고 유니크하게 표현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