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지역주민을 위한 재즈 콘서트 '위로' 개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전남 구례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재즈공연이 열린다. 

전남 구례 간전면에 위치한 “음악이흐른다” 음악카페에서는 오는 11월 20일(토)에 지역사회에 아직 아물지 않은 수해의 아픔과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 공연의 주제는 “위로”이고 섹소폰, 콘트라베이스, 피아노로 구성된 장경수 재즈 트리오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빈티지 오디오의 오프닝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해서 이 가을에 어울리는 유명 재즈곡들을 선보일 예정이고 진행은 음악이흐른다의 카페지기인 윤재영씨가 맡는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예약 또는 현장 방문 후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공연 참석자는 코로나 2차 백신접종 및 KF94마스크 착용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다. 

공연 주최측은 “위드 코로나로 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음악이흐른다” 카페에서는 과거 70년의 역사에서 유명 명기 오디오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빈티지 오디오 카페로 올해 6월 오픈 후 현재까지 150여명 30개팀의 청음단이 다녀갔고 올해 말까지 주말에 한해 무료 청음회가 계속 진행된다고 하니 음악 매니아들은 한번쯤 경험해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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