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Zoom) 이용해 해외 청소년과 실시간 교류 활동
국내 청소년이 직접 만든 ‘희망의 마스크’ 및 학용품 전달
15~24세 청소년 모집, 미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해외 청소년 교류 활동 ‘미지희망원정단’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제공
사진=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제공

미지희망원정단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봉사가 어려운 시기에 해외 청소년과의 온라인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체험 및 자원봉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 서로의 문화를 더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실시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미지희망원정단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청소년과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며, 사전에 세계 시민 교육 및 캄보디아의 문화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한다. 양국 청소년은 세계 문화 유산 소개와 전통 놀이 체험, 현지인이 알려주는 맛집·멋집 등을 공유하고 서로 다시 만나는 염원을 품은 ‘희망의 카드’를 나눈다.

또 국내 청소년들이 비대면 자원봉사로 만든 ‘희망의 마스크’ 약 1만장과, 캄보디아 청소년을 위한 학용품 등도 같이 전달한다.

프로그램 참가는 11월 21일까지 미지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활동 시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4시간의 봉사활동이 인증된다. 청소년들의 학사 일정을 고려해 11월 27일(토), 28일(일) 이틀에 걸쳐 주말 동안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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