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북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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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화 : 오직 하나뿐인 그대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초상화만을 다룬 책이 출간됐다. '초상화 : 오직 하나뿐인 그대(저자 : 이미혜)'는 초상화를 통해 한 인간과 그가 살았던 시대, 예술사와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다.

이 책은 초상화를 대상의 유형에 따라 다섯 개의 장에 나누어 담고 있다. 예술가 자신의 모습을 그린 자화상, 예술가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인 모델, 사회의 토대를 이루는 관계인 부부, 사회를 지배한 권력자, 예술 발전에 영향을 미친 수집가와 미술상이 그것이다.

각 장에 속한 그림들은 시간적 순서에 따라 배치해 시대별로 어떤 인물이 부각되고, 인물을 다루는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초상화 속 인물이 살았던 시대의 역사와 관습, 일화들도 읽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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