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제천문화회관서

제천 호숫가 음악제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호숫가 음악제 송년음악회 포스터/사진=제천시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국내 유일의 클래식 성악 페스티벌인 '제천 호숫가 음악제' 송년음악회가 12월 18일 충북 제천시 화산동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배우 임성민(전 KBS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양귀비(이화여대 교수)와 세계적인 보이스 오케스트라로 평가받고 있는 이마에스트리(IMAESTRI)가 무대에 오른다.

양재무 음악감독이 지휘하고 테너 김충식·송승민·오상택·이규철, 바리톤 오동규·최병혁 등 유명 성악가들이 참여하는 이마에스트리는 관객들에게 친숙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팬텀싱어, 보이스킹 출신 성악가 구본수는 가요 '하숙생' 등을 부른다. 제천 출신의 피아니스트 주보라(미국 텍사스오스틴대 박사)와 소프라노 장연주(독일 바이마르 대학원)도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 혼성밴드 재즈 쿼텟과 40여 명으로 구성된 제천어린이합창단도 성탄절을 앞두고 캐럴 등 따뜻한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티켓은 오는 30일부터 제천 시내 지정처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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