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출연진이 선보이는 2021 ‘팬레터’ 맛보기!
12월 10일(금) 코엑스아티움 개막

사진=펜레터 넘버 시연 영상 캡쳐
사진=펜레터 넘버 시연 영상 캡쳐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올 겨울 따스한 감성을 전할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팬레터>(제작: 라이브㈜)가 2021년 네번째 시즌의 새로운 출연진들이 참여한 연습실 넘버 시연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7인의 배우들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있어 더욱 관객들의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공개된 ‘거짓말이 아니야’ 넘버 장면에서는 김진욱(정세훈)과 허혜진(히카루)의 듀엣이 돋보인다. 

작품 속 1막의 엔딩을 장식하는 넘버로 아름다운 왈츠와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섬세한 팬레터’는 백형훈(김해진), 박준휘(정세훈), 강혜인(히카루)이 열연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오늘 공개를 앞둔 ‘고백’ 넘버 시연 장면은 윤나무(김해진)와 려욱(정세훈)이 호연을 이어갔다. 

세 편의 연습실 넘버 시연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12월 10일, 네 번째 시즌 개막을 맞이해 더욱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5인조의 라이브 밴드를 통한 풍성해진 음악으로 더욱 높아진 완성도를 예고한다.

드럼, 베이스, 기타, 건반, 비올라로 구성된 이번 라이브 밴드 사운드는 심플하면서도 꽉 찬 소리를 내기 위해 기존의 편곡보다 더욱 섬세하게 작업 중이다. 기존 음악에 비해 더욱 따뜻하고 서정적인 감성을 표현, 아름다운 선율을 살리며 리듬적인 보완을 꾀했다.

한편, 작품성과 대중성, 화제성까지 흥행 3박자를 모두 갖춘 대표 창작 뮤지컬 <팬레터>는 천재 소설가 김해진과 그를 동경하는 소설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천재 여성 작가 히카루까지 세 인물을 주축으로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순수 문학을 향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매혹적으로 그려냈다.

2021년 네 번째 시즌에는 실력파 배우 김경수, 윤나무, 백형훈, 려욱, 문성일, 박준휘, 김진욱, 소정화, 강혜인, 허혜진 등이 출연한다. 공연은 오는 12월 10일을 시작으로 2022년 3월 20일까지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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