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IP 비즈니스 주제로 ‘유럽 콘텐츠산업 전망 세미나’ 
유럽 내 웹툰 시장과 IP 비즈니스의 동향 분석
국내 기업의 유럽 시장진출 방안 모색

사진=콘진원 제공
사진=콘진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신한류 콘텐츠 발굴 및 한국과 유럽 간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2022 유럽 콘텐츠산업 전망 세미나’를 오늘부터 12월 2일까지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프랑스의 영상산업 총괄 진흥기관인 CNC(국립영화영상센터)의 ‘도미니끄 부토나(Dominique Boutonnat)’ 대표가 한국과 프랑스 콘텐츠산업 성장과 협력을 주제로 기조연사로 나서, 최근 유럽에서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K-콘텐츠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유럽 내 웹툰 서비스 플랫폼사와 출판사, 콘텐츠 제작사를 비롯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사의 실무 책임자 등 15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발제와 심층토론을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은 ‘K-웹툰, 또 다른 한류가 될 것인가’를 주제로, ‘픽코마 유럽(Piccoma Europe)’의 김형래 대표가 <유럽 웹툰 산업의 시작과 전망>을 발표한다. 또한, 프랑스 최대의 만화전문 사이트 ‘악튜아 베데(ACTUA BD)'의 디디에 파싸모닉(Didier Passamonik) 대표를 비롯, 프랑스 만화 전문출판사 ‘델쿠트(Delcourt)’의 웹툰 플랫폼 ‘베리툰(Verytoon)’ 파스칼 라핀(Pascal Lafine) 한국 웹툰 라이선싱 담당 본부장과 김솔 네이버웹툰 프랑스 사업 리더 등의 발표를 통해 유럽 만화시장에 K-웹툰이 끼친 영향과 차별점을 분석하는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12월 1일에는 ‘Q&A 라이브 세션’ 에서는 ‘유럽 웹툰 산업에 대한 모든 것’ 을 주제로 ‘픽코마 유럽’의 김형래 대표와 국내 콘텐츠업계 종사자 및 학생들 간 유럽 웹툰 산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일에는 ‘유럽의 포맷 시장 트렌드와 IP 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을 주제로, 영국의 글로벌 포맷 제작 배급사 ‘프리맨틀(Fremantle)’의 에두아르 뒤프레(Edouard Duprey) 포맷 개발국장과 영국 미디어 컨설팅사인 ‘K7미디어’의 데이비드 시아라멜라(David Ciaramella)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프랑스 대형 게임사 ‘유비소프트(Ubisoft)’의 줄리앙 파브르(Julien Fabre) 트랜스미디어 개발국장 등이 발표한다.

이번 세미나는 오늘과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콘진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12월 1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Q&A 라이브 세션’은 콘진원 유럽비즈니스센터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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