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시즌 개막 앞둔 뮤지컬 '팬레터'
화기애애한 연습 현장 분위기 선보이며 4개월 간의 ‘팬레터’ 순항 예고
12월 10일(금) 코엑스아티움 개막

뮤지컬 '팬레터' 연습현장/사진=라이브 제공
뮤지컬 '팬레터' 연습현장/사진=라이브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뮤지컬 <팬레터>(제작: 라이브㈜)가 개막을 단 일주일 앞두고, 막바지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뮤지컬 <팬레터>의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하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긴장감이 전해지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였다. 

이전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김해진'을 연기하게 된 김경수는 한층 더 깊어진 작품 해석으로 더욱 섬세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이어 새롭게 합류한 윤나무, 백형훈은 세밀한 감정 표현과 무대 장악력으로 작품을 더욱 기대케 한다.

소설가 김해진을 동경하는 작가 지망생 '정세훈'을 초연부터 연기하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문성일을 필두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는 려욱과 박준휘, 김진욱은 디테일한 연기와 누구 하나 빠질 것 없는 빼어난 가창력으로 4인 4색의 정세훈을 그려가며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작품의 홍일점으로 비밀에 싸인 천재 여성작가 '히카루'를 연기하는 소정화, 강혜인, 허혜진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호연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 세 배우는 카리스마 넘치는 에너지를 완벽하게 표현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히카루는 세훈과 해진의 뮤즈와 같은 존재로 작품의 키를 쥐고 있는 매혹적인 캐릭터로 작품 속에서 변화하는 세 배우의 모습 또한 놓치지 말아야할 것이다.

뮤지컬 <팬레터>의 ‘명일일보’라는 배경 속에서 김해진, 정세훈과 칠인회가 펼치는 케미스트리도 눈 여겨 보아야할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이윤 역의 박정표, 이형훈, 김지철 배우와 명일일보 학예부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태준 역의 윤석현과 임별 배우는 매력적인 음색과 호소력 짙은 연기로 좌중을 압도하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을 전망이다.

감상적이고 낭만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김수남을 연기하는 이승현, 장민수, 김태인 배우, 엘리트 평론가 김환태를 맡은 김보현과 송상훈은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테일한 연기 장인들로 각자의 캐릭터를 완성해 다가올 개막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뮤지컬 <팬레터>는 금주 12월 5일(일)까지 예매 시 2차 조기예매 20%의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마티네(4시) 공연에 한해 2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소지자들은 2021년의 마지막 12월 31일까지 예매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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