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권리보호와 예술가치 확산’을 주제로 포럼
오는 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참여 가능

정책포럼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정책포럼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은 오는 9일 목요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예술인 권리보장과 예술가치 확산’을 주제로 부산문화재단, 울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약칭: 예술인권리보장법) 시행을 앞두고 부울경 지역 예술인 및 문화재단이 함께 예술인 권리보장과 예술가치 확산을 위한 부울경 차원의 실천 과제들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박영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상임이사의 ‘예술인복지 10년, 권리보장법 제정 의의와 과제’ 주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이 ‘예술의 가치와 예술인의 권리보장’에 대해, 하장호 예술인 소셜유니온 위원장이 ‘지역문화생태계와 예술인의 일과 권리’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신상훈 경상남도의원(문화복지위), 이광혁 루츠리딤 Artivist, 이강민 울산미학연구소 봄 대표가 함께하며, 좌장은 황무현 마산대학교 미디어콘텐츠과 교수가 맡는다. 

진흥원 김영덕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이 예술인 권리보호에 대한 공통의 과제와 역할을 발견하고, 지역에서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는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현장 참여 사전신청을 받고 있으며,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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