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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화천군과 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6일, 국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년 초 계획했던 화천산천어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화천산천어축제가 전격 취소됨에 따라 벼랑 끝에 신음하던 접경지 지역경제는 큰 어려움을 격게 되었다. 축제를 통해 발생하는 2천여명의 고용인원 등 1천300억원대의 직접 경제효과는 수포가 되기 때문이다.
설상가상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군장병 외출이 또다시 제한돼 외출 재개를 기약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화천군은 우선 축제 취소로 남은 90t가량의 산천어 계약물량 소비와 판매를 위해 가공식품 제조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대회 개최와 백암산 평화생태특구, 파로호 유람선 등 내년 초 관광자원 개발을 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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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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