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그룹 NCT가 14일 정규 3집 '유니버스'(Universe)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과 '유니버스'(Universe)를 비롯해 NCT U, NCT 127, NCT 드림, 웨이션브이 등 각 팀 곡까지 총 1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뷰티풀'은 피아노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곡으로 삶이 지치고 힘든 이들을 향해 당신은 세상에서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라는 힐링의 메시지를 전한다. 멤버 쟈니, 태용, 마크, 헨드리, 제노가 랩메이킹에 참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유니버스'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힙합 기반의 알앤비 댄스곡이다. 너는 나의 세상이자 나를 움직이는 존재로, 너라는 우주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과정은 아름답고 운명적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NCT는 이날 오후 4시 30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NCT 유니버스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열고 직접 팬들에게 이번 음반을 소개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정규 3집 선주문량은 170만2천142장을 기록해 지난해 발표한 2집에 이어 또 한번 밀리언셀러 등극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