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한국영상자료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독립영화 9편을 시네마테크KOFA에서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상영한다.

상영작은 '아이들은 즐겁다'(감독 이지원),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이태겸), '최선의 삶'(이우정), '잔칫날'(김록경), '빛과 철'(배종대), '종착역'(권민표·서한솔), '박강아름 결혼하다'(박강아름), '습도 다소 높음'(고봉수), '언더그라운드'(김정근)다.

상영작을 연출한 감독들의 전작 8편도 온라인 사이트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록경 감독의 '사택망처'(2019), 고봉수 감독의 '튼튼이의 모험'(2017), 이지원 감독의 '여름밤'(2016), 박강아름 감독의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2015), 김정근 감독의 '그림자들의 섬'(2014), 이우정 감독의 '애드벌룬'(2011), 배종대 감독의 '계절'(2009), 이우열(이태겸) 감독의 '복수의 길'(2005)을 상영한다.

이번 상영을 통해 개봉 당시 관람 기회를 놓쳤던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반가운 기회이자, 감독의 작품 세계를 확장해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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