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찾는 특화서비스 신설(4종), 문양추천 챗봇서비스 등 선보여

문화포털의 개편된 메인 페이지 캡처
문화포털의 개편된 메인 페이지 캡처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문화포털이 위치기반 개인화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전면 개편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생활이 지속되면서 문화포털은 ‘집콕문화생활’ 외 국민들이 많이 찾는 메뉴를 ‘특화서비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문화생활을 위한 문화영상 전문서비스 ‘문화TV’와 우리고유의 문양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전통문양’, 문화 분야 뉴스키워드 분석과 전국 예술관광 시각화서비스 ‘문화정보분석’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위치기반 문화정보 제공서비스를 확대하고 개인화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내 주변 문화정보를 한데 볼 수 있는 ‘위치기반서비스’를 공연전시, 행사축제 외 지역문화공간, 서점, 체육시설, 자원봉사 등으로 확대 제공한다.

문화포털 메인의 메뉴를 자유롭게 이동하고 추가·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통해 ‘나만의 문화포털 메인’을 새롭게 구성할 수 있는 ‘개인화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무엇보다 개편된 문화포털은 문화데이터를 주제별, 분야별, 대상별로 새롭게 분류한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를 통해 손쉽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검색기능을 강화해 검색결과를 동영상, 이미지 등과 같은 데이터 형태별로 제공하고 연계기관별 문화데이터도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전통문양 디자인 추천을 위한 전용 챗봇 서비스도 시범운영한다.

문화포털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데이터를 생산하는 생산자로서의 장도 마련한다. ‘문화홍보등록’ 서비스를 통해 문화포털 전 메뉴에 대한 콘텐츠를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등록해서 선보일 수 있다.

한편, 문화포털은 한국사 강사 최태성 선생과 함께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유산’ 시리즈 영상과 문화PD들이 특별기획한 ‘한국문화 돋보기’ 시리즈 영상을 개편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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