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실현 논의

정책세미나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정책세미나 (사진=대전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심규익) 대전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오페라 컨벤션(라임홀)에서 ‘대전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묻다’라는 주제로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제도와 정책 마련을 위한 2021 대전문화예술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예술교육사업 지역화와 사업비 지방 이양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체계의 심도 있는 진단과 담론 형성을 위한 자리로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정책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김태희 바라성장예술연구소장의 ‘문화예술교육 지역화에 따른 광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 최혜자 성공회대학교 교수의 ‘대전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 등의 발제를 통해 ‘지역’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반적이고 폭넓은 논의를 진행한다.

발제에 이어 현장 중심의 담론 형성을 위해 지역 내 현장 활동가들의 생생한 사례와 고민을 심도 있게 토론한다. 

대전문화재단 심규익 대표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사업 지방 이양에 따른 대전 고유의 문화예술교육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본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한 신청자 20명만 참석 가능하다. 본 세미나는 오는 31일 대전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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