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1일부터 22년 2월 20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서 공연

2PM JUN. K(테오), 뉴이스트 백호(테오), 골든차일드 홍주찬(니콜라)/사진=(주)신스웨이브 제공
2PM JUN. K(테오), 뉴이스트 백호(테오), 골든차일드 홍주찬(니콜라)/사진=(주)신스웨이브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뮤지컬<이퀄>(신스웨이브 제작)이 캐스팅을 발표했다.

김경록, 정재환 등 뮤지컬계 신예들이 먼저 발표된데 이어 2PM의 JUN. K(준케이)와 뉴이스트 백호, 골든차일드 홍주찬 등 글로벌 K팝 스타가 전격 합류를 확정했다.

뮤지컬 <이퀄>은 2020년 한국에서 초연된 일본의 천재 작가 겸 연출가 스에미츠 켄이치의 동명 연극을 K 뮤지컬 전문 제작사 (주)신스웨이브가 새롭게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마녀와 이단자 사냥이 횡행하던 17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삼아 코로나 팬데믹과 음모론으로 혼란스러운 오늘의 시대를 반추해보는 작품으로 니콜라와 테오라는 두 친구의 절박한 욕망과 뒤틀린 운명을 그린 2인극이다.

김경록 배우(테오), 정재환 배우(니콜라)/사진=(주)신스웨이브 제공
김경록 배우(테오), 정재환 배우(니콜라)/사진=(주)신스웨이브 제공

먼저 단순하고 밝은 성격의 작은 시골마을 의사이자 친구인 니콜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테오 역에는 JUN. K와 백호, 김경록이 캐스팅됐다.

불치병에 걸려 늘 집안에서 생활하는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 니콜라 역에는 홍주찬과 정재환, 두 명의 캐스트가 먼저 발표됐다.

다섯 명의 캐스트가 발표되며 K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이퀄>은 오는 12월 31일부터 시작되는 3회차의 온오프라인 프리뷰 공연과 1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3회차의 오프라인 이벤트 공연을 예고하며 2021년 연말과 2022년 연초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작곡가 우디 박(Woody Pak)과 김수빈 작가, 심설인 연출까지 한국 뮤지컬계의 내로라 하는 이름들이 창작진으로 함께 하고 영상예술과 무대예술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공연으로 대중예술 경험의 지평을 넓힐 도전작, 뮤지컬 <이퀄>은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유니플렉스 1관에서 동시 공개된다.

뮤지컬 <이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등 (주)신스웨이브 공식 SNS 계정 또는 메타씨어터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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