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예인과 함께하는 우리문화 <수요공감>’의 발표자를 모집한다.

2022 <수요공감>은 3월 16일에서 11월 30일까지 총 24회 개최하며, 상반기(3월~5월) 11회, 하반기(9월~11월) 13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요공감> 모집부문은 장르와 신진으로 구분되어 ‘성악 4회, 기악 8회, 무용 6회, 연희 2회, 신진예술가 4회’를 공모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공연장(예지당) 분장실 수용인원의 2/3인 12명으로 출연자와 스텝의 인원수가 제한된다.

신청대상은 개인 또는 단체로서 한국전통문화(국악‧무용) 분야 예술인 및 전통예술 기반의 작품 공연 역량을 갖춘 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단, 2019~2022년 국립국악원 또는 소속(민속, 남도, 부산)국악원 지원의 발표무대를 가졌거나 예정되어있는 개인 및 단체와 각종 기금 또는 후원금을 지원받는 공연자와 작품은 전통예술의 지원 확대를 위해 국립부산국악원 수요공감에 지원할 수 없다. 

또한, 2022 <수요공감>의 ‘신진예술가’ 부문은 만 30세 이하, 혹은 연령제한 없이 독주와 독무 발표회 1회 이하인 전통예술인 및 단체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과 전자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선정자는 오는 28일에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 게재 및 개별 통지 예정이다.

선정시, 국립부산국악원에서는 무대(예지당-음향, 조명 포함) 및 공연홍보(포스터, 전단, 팸플릿 등 홍보물 제작, 대중매체 홍보)와 공연 지원금 및 객석나눔 좌석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