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화제작
20대 청춘들의 도전기를 마구 쏟아내다!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 부문 선정작 <걸 위드 더 카메라>가 1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

참가자 7인은 ‘셀프 언박싱’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그대로의 자신을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함과 동시에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또 다른 자아를 마음껏 표출한 콘셉트로 총 두 번의 촬영에 임하게 된다.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촬영 장소는 물론 솔직하고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인 것. 그중 ‘김드보라’는 성장과정에서 받았던 억압을 벗어나 내면의 솔직한 욕망을 마음껏 표출하는가 하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지녔던 ‘김우현’과 ‘제로주’ 역시 사진 속 자유로운 자신을 마주하게 되는 과정으로 진한 여운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미스매치 패션에 도전한 ‘신수빈’은 획일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자신만의 미의 기준을 만들어가고 ‘최가영’은 특정 컬러에 부여된 전형적인 이미지를 재정의하듯 사회적으로 규정된 정체성에 관한 벽을 허무는 시도를 한다고 해 호기심이 증폭된다. 

끝으로 평소 싫어하던 자신의 모습을 과감히 드러낼 ‘최예린’, 모델 활동을 하며 느꼈던 자신의 결점 그 자체를 하나의 매력으로 바꿔가게 될 ‘현지수’의 용기 어린 도전에도 이목이 쏠린다. 

‘진짜 나’를 찾아 나선 20대 청춘들의 ‘힙’한 자아 탐구 프로젝트를 그린 는 오는 1월 20일 개봉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힐링을 안긴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영화사 그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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