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문화이용권 지원 대상 100%로 확대 지원
기초‧차상위계층 전체에 1인당 10만원 지원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CI
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CI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영덕, 이하 진흥원)에서는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80% 선착순 지원에서, 대상자 100%로 확대한다. 올해는 전년 13만 7,730명에서 3만 4,880명이 증가한 17만 2,610명을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의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관광‧체육 등 여가 활동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연간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지역‧소득에 격차에 따른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카드로,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사태 장기화에 따라 문화생활이 위축된 도민에게 전국 2만 4000여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대 간 합산도 가능하다.

 또한, 작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자동 재충전’ 제도가 도입되어 지난해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사람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2022년 지원금을 충전해준다. 신규 대상자들은 2월부터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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