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2군 리그인 ‘2022 LCK 챌린저스 리그(LCK Challengers League) 스프링’ 2주차가 오늘(17일)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로 시작한다.

DRX는 1주차에서 4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급부상했다. 지난 10일 2021 LoL KeSPA Cup ULSAN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를 상대로 개막전에서 40분이 넘는 사투 끝에 16:13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서 11일 경기에서는 ‘피치’ 이민규의 비에고와 ‘클리어’ 송현민의 아트록스 활약으로 kt 롤스터에 승리해 2승을 기록했다. 비방송 경기에서는 13일 리브 샌드박스에, 14일 젠지 이스포츠에 각각 승리했다.

2주차는 오늘(17일) 오후 5시에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레딧 브리온과 담원 기아, 젠지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 T1과 DRX, 한화생명e스포츠와 kt 롤스터가 대결한다.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LCK 챌린저스 리그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 경기는 이동진 캐스터와 ‘꼬꼬갓’ 고수진, ‘리라’ 남태유 해설의 중계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 게임 e스포츠, 트위치, 아프리카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는 비방송 경기는 다시보기가 당일 오후 8시에, 하이라이트는 오후 11시에 LCK 챌린저스 리그 공식 유튜브, 네이버 게임 e스포츠, 아프리카TV에 공개된다. 매주 월요일 경기 시작 전에는 이동진 캐스터가 진행하는 ‘무빙데스크’를 통해 지난주 비방송 경기에 대한 리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