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초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이 10일부터 8회에 걸쳐 문화예술아카데미 특별프로그램 '러시아 문화예술 거장을 만나다'를 진행한다.

서초문화재단과 대한민국 러시아 총동문회 정동포럼이 함께 진행한 2016년 '러시아 문화예술과의 공감' 강연의 높은 참여도를 기반으로, 2017년'러시아 문화예술 거장을 만나다'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러시아 문화예술하면 떠오르는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체홉, 차이코프스키, 타르코프스키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장들의 생애와 작품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에 심도 있게 다가서는 이번 강연은, 서초문화재단과 정동포럼의 러시아 문화예술 시리즈 두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다. 또한 다른 강연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러시아 패션, 대중음악과 같은 대중 예술 분야의 거장을 소개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정동포럼은 "문화예술 거장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 전달로 그치는 강연이 아닌, 다른 강연들과 차별화되는 명품 강연이 될 것이다. 거장들이 러시아 문화예술 분야에서 갖는 의미를 비롯하여, 다양한 측면을 전문가의 눈을 통해 재해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이라 밝혔다.

'러시아 문화예술 거장을 만나다'강연은 매주 수요일 저녁7시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강연 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하고 싶은 시민은 4월 30일까지 신청가능하며, 강연세부내용과 신청방법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www.seocho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모집 정원은 총 30명으로 수강료는 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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