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
총 687회 공연,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 기록

뮤지컬 '레베카' '막심 장인' 에녹, '신이여' 스팟라이브 영상/사진=EMK 제공
뮤지컬 '레베카' '막심 장인' 에녹, '신이여' 스팟라이브 영상/사진=EMK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더 이상 수식어가 필요 없는 작품,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에녹의 강렬한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6시,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에녹 배우가 부르는 대표 넘버인 ‘신이여(Gott, warum?)’ 스팟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급:뮤’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급:뮤(GB:MU)’는 골든 브라더 뮤직 유니버스(Golden Brother Music Universe)의 약자로, ‘레베카’의 최고급 퀄리티의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한 ‘골든 브라더’가 음악과의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 세계관을 구축해나가는 유튜브 채널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무대 위 붉은 쇼 커튼을 배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베카’의 대표곡 중 하나인 ‘신이여’를 열창하는 에녹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영상은 현장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에녹은 촬영 현장에서 영상 촬영이 진행됨과 동시에 막심으로 순간 집중하여 음악을 온전히 표현해냈다는 후문이다.

에녹이 출연하는 ‘레베카’는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고 일컬어지는 '레전드 뮤지컬'로,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하다. 

에녹은 무대 위에서 비밀에 쌓인듯한 ‘막심 드 윈터’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물론,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까지도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있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뮤지컬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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