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일 ~ 5월 29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최정원·김소향·전수미·리사·임정희·정영아·최서연·허혜진·황우림 출연

 

뮤지컬 '프리다'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 석권/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뮤지컬 '프리다'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 석권/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뮤지컬 ‘프리다’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창작 부문 카테고리 예매 순위에서 랭킹 1위를 석권하며, 2022년 관객이 가장 기다리는 작품 1위의 면모를 입증했다.

작품은 최정원,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의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직후 “최강의 배우 캐스팅 라인업이다”, “뮤지컬 ‘프리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하루 빨리 극장에서 만나고 싶다” 등 열광적인 예비 관객 반응이 쏟아진 바 있어 오는 3월 1일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될 작품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독보적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프리다’는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로컬라이징해 한국형 흥행작을 제작, ‘마타하리’, ‘웃는남자’, ‘엑스칼리버’ 등 오리지널 콘텐츠로 공연계에 한 획을 그은 EMK와 ‘인터뷰’, ‘스모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블루레인’ 등을 탄생시키며 대학로 중소극장 뮤지컬계의 신화로 불리는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음악감독), 김병진(안무가)가 만나 탄생시킨 작품이다.

프리다 칼로는 소아마비와 온몸이 부서지는 교통사고를 겪고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다.

‘고통의 여왕’이라고도 불렸던 그녀는 현대 미술사상 가장 강인하고도 열정적인 삶을 그림에 담아내 중남미 여성 작가 중 최초로 루브르 박물관에 작품이 전시됐을 뿐만 아니라,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등으로부터 인정받은 당대 최고의 여성 예술가다.

프리다의 마지막 생애를 쇼라는 독특한 콘셉트와 형식으로 풀어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3월 1일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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