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지원 및 작품 발표 지원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 입주예술가 1차 모집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시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사업 공모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공모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공모 (사진=부산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부산문화재단은 2월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예술가, ‘반딧불이’ 예술가, '부산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3가지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 입주예술가 공개모집

‘장애예술인 창작공간 온그루’에서 활동할 입주예술가를 2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부산에서 거주하고 미술·음악분야에서 활동 중인 장애예술인이다. 모집규모는 4개실로 개인 또는 단체로 신청 가능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술가에게 2022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개별 작업을 할 수 있는 창작공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입주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시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 ‘컬쳐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빈집을 예술로 밝혀줄 ‘반딧불이’ 예술가

2월 21일까지 도심 속 유휴공간을 발굴하여 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 입주예술가를 신규 모집한다.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의 입주예술가들은 기본 2년 거주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더 연장하여 최대 3년간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시민프로그램(주민소통프로그램, 주민대상아트솔루션 등) 운영비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지난해 총 13팀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1호점(사하구), 5호점(부산진구) 2곳에 신규 입주예술가를 모집한다. 부산에 소재지를 둔 예술단체 및 개인이면 지원가능하다. 

반딧불이(빈집활용)사업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부산예술인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부산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공모

모두가 행복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고자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단체‧기관‧시설을 대상으로 “2022 부산 문화예술교육 사업” 공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주요하게 달라진 점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 2개의 정부 정책 사업을 통합하여 ‘지역성 강화 지원’과 ‘생애주기별 특화 지원’ 2개 유형, 총 5개 세부유형으로 개선한 점이다. 또한 부산 예술인의 처우 개선을 위해 주강사 6만원, 보조강사 4만원으로 강사비를 인상한다.

‘지역성 강화 지원’은 지역공동체 기반, 지역문화자원 활용, 지역이슈 해소 등 지역성에 중점을 두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지원한다.

‘생애주기별 특화 지원’은 아동부터 중·노년까지 전 연령‧세대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지역성 강화 지원’ 유형은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생애주기별 특화 지원’ 유형은 2월 10일부터 2월 15일까지이며 NCAS(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유형별 공모 내용 및 지원자격 등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부산문화예술교육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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