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강동아트센터서 열려
'캣조르바'의 후속작

사진=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제공
사진=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뮤지컬 <캣조르바> 시즌2 <이페르의 아이>의 리딩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뮤지컬 <이페르의 아이>는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대표 가족 뮤지컬 <캣조르바>의 후속작으로 고양이의 나라 이페르 왕국의 명탐정 ‘조르바’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페르왕국의 마법 학교 페르마토에서 유일하게 마법능력이 없는 조르바는 친구 리리, 오드와 함께 이페르 왕국을 노리는 어둠의 세력을 대항하여 사라진 궁정 대마법사와 마법의 책을 찾아내며 서로를 이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법사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마법 능력이 없는 조르바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은 남녀노소 온 가족의 공감을 일으킨다.

<이페르의 아이> 리딩 쇼케이스에는 뮤지컬 <헤드윅>, <이블데드>,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의 손지은 연출과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경성특사> 의 주영민 작곡가, <푸푸>,<트롤의 아이>의 김바미 작가가 참여하였다. 

천방지축 꼬마 탐정 조르바 역에는 윤선희, 조르바의 친구이자 이페르왕국의 왕자 오드 역에는 강채원, 털털하고 씩씩한 조르바의 친구 리리 역은 김수빈이 맡았으며 조르바의 아빠이자 궁정 마법사 루카스 역에는 김재준, 페르마토 꽃미남 인기선생님 세스 역에는 김종태, 오드왕자의 유모 역에는 정여진, 이페르 왕국의 여왕 프레야 역에는 위예경, 가우디 역에 이창진, 이야기 전반을 이끄는 나레이터는 우상준이 맡았으며 앙상블로는 이유진, 임단아, 김지연, 김선직, 김지홍, 이창진이 출연한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는 “이번 리딩쇼케이스를 통해 다양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욱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발전시켜 캣조르바의 명성을 이어갈 국내 대표 가족 뮤지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뮤지컬 <이페르의 아이> 리딩 쇼케이스는 오는 18일 15시 30분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개최된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