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버스와 추추버스, 시티투어 버스 운행

곡성군, 이색 투어버스 2종 선보인다
곡성군, 이색 투어버스 2종 선보인다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올봄 이색적인 투어버스로 곡성 여행이 더욱 즐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곡성군에서는 3월 5일부터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라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된다. 

농촌 시가지를 즐기고자 하는 로컬 여행자와 섬진강을 여유를 담고자 하는 에코 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깨비버스는 곡성읍 순환형 투어버스로 핑크빛 자태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깨비버스라는 이름답게 귀여운 도깨비 캐릭터로 꾸며져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추추버스는 섬진강변을 따라 주요 여행지를 순환하는 투어버스다. 클래식한 유럽형 트램을 형상화해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한가롭게 흘러가는 섬진강과 함께 엽서 속 풍경으로 빠져들게 한다.

깨비버스와 추추버스는 내달 5일부터 약 한 달간 무료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이후 부족한 점을 개선해 4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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