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 9월 30일까지 본태박물관 기획전시관

"마음 한 조각, 소망 한 줄" 포스터/사진=본태박물관 제공
"마음 한 조각, 소망 한 줄" 포스터/사진=본태박물관 제공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2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마음 한 조각, 소망 한 줄"이라는 주제로 체험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본태박물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여러 주제의 새로운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본 체험전시는 그 시작을 알리는 전시라고 할 수 있다. 

본태박물관 제1전시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우리의 전통공예 전시품 중 소박하지만 멋들어진 조각보와 괴불을 손수 제작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이다.

관람문화의 대중화로 인하여 전통공예는 박물관 및 미술관 관람으로 자주 접하지만, 직접 손수 제작하며 체험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에 본태박물관에서는 이번 체험 기획전시를 통해 전통공예를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여,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우리 선조들의 공예문화에 대한 이해와 친근함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라산 자락에 위치한 본태박물관은 제주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안도다다오만의 특유의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전통공예부터 세계적 작가들의 현대미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본태박물관의 전 직원은 마스크 착용 및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 쓰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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